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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사우디를 상대로 아시안컵 최종 리허설에 나섭니다.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좋은 내용과 결과로 자신감을 충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현지 훈련을 통해 줄곧 유연한 전술을 강조했습니다.
전술에 갇히기보다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이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인 사우디와 평가전은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인터뷰:이근호,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번 만큼은 꼭 우승이란 걸 해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우승에 부담감을 갖기 보다는 하던대로 플레이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전술은 공격 조합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먼저, 무게감이 떨어지는 원톱 공격수는 2선 공격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극복할 예정입니다.
파라과이 평가전에서 선보인 제로톱 전술입니다.
제로톱 전술과 함께 대표팀의 유일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정협은 후반 조커로 나설 전망입니다.
또 하나, 손흥민이 측면을 버리고 원톱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할지도 관심입니다.
여기에 기성용이 경기 당일 합류해 출전 명단에서 빠지는 점도 사우디 평가전의 변수입니다.
[인터뷰: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
"사우디전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때도 감독인 제 말은 최대한 아끼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알아서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유연한 전술과 자신감 충전'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넘보는 슈틸리케호가 사우디전에서 반드시 완수해야하는 과제입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사우디를 상대로 아시안컵 최종 리허설에 나섭니다.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는 좋은 내용과 결과로 자신감을 충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 현지 훈련을 통해 줄곧 유연한 전술을 강조했습니다.
전술에 갇히기보다 경기 상황에 따라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이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아시안컵 최종 모의고사인 사우디와 평가전은 훈련 성과를 점검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입니다.
[인터뷰:이근호,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번 만큼은 꼭 우승이란 걸 해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너무 우승에 부담감을 갖기 보다는 하던대로 플레이하는 게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인 전술은 공격 조합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먼저, 무게감이 떨어지는 원톱 공격수는 2선 공격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극복할 예정입니다.
파라과이 평가전에서 선보인 제로톱 전술입니다.
제로톱 전술과 함께 대표팀의 유일한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정협은 후반 조커로 나설 전망입니다.
또 하나, 손흥민이 측면을 버리고 원톱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할지도 관심입니다.
여기에 기성용이 경기 당일 합류해 출전 명단에서 빠지는 점도 사우디 평가전의 변수입니다.
[인터뷰: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
"사우디전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때도 감독인 제 말은 최대한 아끼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알아서 모든 걸 보여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유연한 전술과 자신감 충전'
55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넘보는 슈틸리케호가 사우디전에서 반드시 완수해야하는 과제입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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