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준우승' 한국축구 희망 밝혔다

'빛나는 준우승' 한국축구 희망 밝혔다

2015.02.01.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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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세기 넘게 이루지 못한 아시안컵 우승의 꿈은 다시 4년 뒤로 미뤄졌습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는 희망을 발견했다는 평가입니다. 축구 해설가 한준희 위원과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을 것 같아요. 손흥민 선수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까지 가기는 했지만 결국은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는데 일단 본격적으로 얘기를 나누기 전에 결승전이 끝나고 슈틸리케 감독이 우리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 게 있는데요. 일단 들어보시죠.

[인터뷰: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결승전 직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

[앵커]
선수들 자랑스러워 해도 됩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자랑스럽죠, 당연히.

[인터뷰]
그렇습니다. 어제 경기 끝나자마자 기자 여러분들한테 전화가 많이 오거든요. 첫 마디가 어떻게 보셨어요, 이렇게 물으시는 기자가 계셨는데 제가 아주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경기에서 설사 패배하더라도 어떤 선수들의 투혼을 납득할 수 있는 것을 예전부터 우리 국민들이 원해 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을 철저하게 보여줬던 한판이었고 슈틸리케 감독은 어차피 아시안컵도 아시안컵이지만 3년 뒤에 러시아 월드컵으로 나아가야 될 감독이기 때문에 그 첫 단추로써는 잘 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부 기자로서는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이게 이번 아시안컵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이었죠. 우리가 굉장히 무기력했어요. 사실 한준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시 선수들의 투혼이라든지 정신력,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조금 예전 같지 않았다는 비판이 많았는데.

특히 부분 대회에서는 이런 부분을 확실하게 말끔하게 해결을 했다라는 부분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고요. 어제 경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마는 선수들이 이전 경기에서 쥐가 나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어줬고 경기 마치기 직전 동점골 그리고 연장에서 투혼을 발휘한 그런 모습들이 굉장히 아름다운 경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최선을 다한 모습에 국민들이 많은 박수를 쳐줬는데, 연장까지 가서 마지막 한가닥 희망을 걸었었는데 마지막에 아쉬운 패배를 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이 뭐라고 보시나요?

[인터뷰]
가장 큰 문제는 체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휴식일과는 관계없이 이 경기에서 전반전부터 약간은 오버페이스를 했을 정도로 열심히 뛰었거든요. 그 여파가 연장전 상황에서는 나타날 수 밖에 없었고 특히장현수 선수가 근육경련 이후에 못뛰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11:10의 싸움을 연장전에서는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전반적으로는 체력이 결국은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이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이른바 이기는 축구라고 계속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27년 만에 결승진출을 이루어냈는데 결승전에서 용병술은 어떻게 평가를 하시겠습니까?

[인터뷰]
결승전 선발 라인업에서 부터 상당히 화제가 됐었는데요. 박주호 선수를 측면 공격수로 출전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곽태휘 선수의 센터포드 기용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으로 파격적인 변칙도 많았습니다마는 이 전술들이 제가 봤을 때는 일리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박주호 선수는 기본적으로 수비와 공격을 겸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를 측면에 배치한다는 것은 호주의 날카로운 측면 공격에 대한 예방책의 이유가 있었고요. 사실 곽태휘 선수가 소속 클럽에서 예전부터 결정적인 치명적인 상황에서는 센터포드 역할까지 했었던 선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변칙처럼 보이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우리 선수들의 장단점 파악을 잘 하고 있었구나.

[앵커]
짧은 시간을 파악을 한 거네요.

[인터뷰]
빠른 순간에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가 되어야 하는지를 슈틸리케 감독이 파악을 잘 했기 때문에 이러한 변칙도 나올 수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사실 김재형 기자도 얘기를 하셨지만 우리 선수들이 그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실점도 이번 대회에서 좀 적었어요. 우리 한국축구가 얻은점,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말씀을 하셨지만 정신적인 부분에서는 자신감이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아요. 침체돼 있었던 선수들, 대표팀 분위기도 그랬고 축구 대표팀 분위기가 그랬는데 이번 아시안컵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우리가 어떻게 보면 이번 대회 최강팀이라고 할 수 있는 호주팀하고도 대등한 경기를 했고 어떤 면에서는 앞선 경기를 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자신감 회복이 큰 소득이라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일단 새얼굴 발굴이죠.

그동안 해오던 선수들이 출전했던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축구 위기론이라는 얘기도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이정협 선수, 김진현 선수, 또 박주호 선수 같은 대표팀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합류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하고 싶고요.

그동안 우리 축구의 가장 큰 문제는 뭔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을 했을 때 체력적인 문제,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술적인 유연성이 굉장히 작았어요.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구자철, 이청용 핵심 선수 2명이 빠진 상황에서, 그리고 또 체력적인 문제도 발생을 했고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치하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굉장히 슬기롭게 극복을 했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굉장히 전술적인 유연성이 확대됐다, 이런 면에서는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주축 선수들이 빠진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했었는데 이른바 슈틸리케 감독의 황태자라고 할 수 있는 이정협 선수, 김진현 선수 등 많은 선수들이 발굴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이번 대회가 남긴 가장 큰 점은 전체적으로 여태까지 우리 축구는 한번 엘리트면 끝까지 엘리트거든요. 초등학교 때 엘리트면 대학생 때도 엘리트고 국가대표에서도 엘리트고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에요. 이정협 같은 선수는 숭실대학에 다닐 때 곧잘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엘리트 선수는 아니었거든요.

물론 향상되는 부분도 있지만 제몫을 충분히 했단 말이죠. 이런 우리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문화 현상에 있어서 이정협 선수에 대한 슈틸리케 감독의 발탁, 중용 이런 대목은 굉장히 자극제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앵커]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를 보는 눈이 남달랐던 걸까요?

[인터뷰]
슈틸리케 감독이 사실 이정협 선수가 뛰었으니까 하위권 경기였거든요. 그런데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 하위 리그 등 다양한 한국축구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섭렵하기 위해서 노력한 대가가 이정협 선수로부터 나타났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오지 않았다면 이정협 선수는 제 생각에는 아마 지금쯤 군내 내부반에서 아시안컵을 봤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이정협 선수가 앞으로 계속 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 자리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마는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이 선택을 했고 그 선택에 대한 선수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줬다는 점.

사실 이정협 선수가 첫 선발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했을 거예요. 주위에 자신을 향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을 거고, 그런 부분을 감독이 너는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믿어줄 테니 너는 너 하던대로만 하라고 믿음을 주면서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을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어떻게 보면 선수들에 대한 고정관념이라고 할까요. 이런 것 없이 선수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 게 이번 슈틸리케 감독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런 신예 선수들 말고 기존에 선수들도 제몫을 충분히 해 주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우리 대표팀이 그래도 이 정도까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데에는 저는 기성용, 차두리 선수의 공헌이 컸다고 보고, 토너먼트 올라와서는 곽태휘 선수가 정말 빛이 났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쉬웠던 대목이 곽태휘 선수는 그때 있기는 했었습니다마는 활약을 못 했었고 차두리 선수가 동참을 못했던 브라질 월드컵에 비해서 이번에는 곽태휘, 차두리 이런 베테랑 선수들이 정말 팀을 잘 엮어줬고 기성용 선수는 이제는 정말 프리미어리그의 우량 미드필더라는 것을 아시안컵 무대에서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던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정말 기성용, 차두리 선수 다 든든하게 보였는데. 경기장 꽉 메운 그런 느낌이었는데, 차두리 선수가 은퇴를 한다는 소식이 있던데 기정사실화된 건가요?

[기자]
이미 본인이 은퇴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이 마지막 대표팀 경기였죠. 차두리 선수가 2001년에 국가대표 선수로 데뷔를 해서 15년 가까이 뛰고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거든요. 많이 아쉽죠.

사실 슈틸리케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차두리 선수와 개인면담을 했다고 해요. 과연 그 자리에서 은퇴만류 얘기를 한 것인지 아니면 결승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은퇴를 하겠다는 차두리 선수의 생각은 확고한 것 같아요.

오늘 오전 본인의 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밝혔는데, 자신은 행복한 축구선수였다라면서 은퇴를 기정사실화하는 그런 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앵커]
사실 경기 끝나고 나서 차두리 고마워, 이런 팬들의 성원의 글들이 이어지고 은퇴를 안 하면 안 되나. 좀 더 뛰면 안 되나 하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어요.

[인터뷰]
여전히 아시안컵 무대에서 차두리 선수의 활약은 차두리 선수가 폭풍질주를 할 때는 어느 나라 선수들도 막아내질 못 했어요. 제 생각에도 물론 차두리 선수 결국 의지에 달려 있기는 합니다마는 K리그에서 멋진 모습은 보여줄 것이고요.

그걸 바탕으로 대표팀 선수로 좀더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거든요. 월드컵 지역 2차예선 돌입하기 때문에 차두리 선수가 저는 저 개인적인 바람은 조금만 더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뛰었을 때 역시 오른쪽은 차두리가 맡는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 뛰는 모습을 보면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거든요.

[기자]
이번에는 거의 띠동갑 되는 선수들도 연장까지 뛰고 쥐가 날 정도였는데 차두리 선수는 제가 봤을 때는 90분은 더 뛰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앵커]
개인적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정말 대표팀의 맏형으로서 경험이 많은 선수로써 계속 해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도 있는데요. 슈틸리케 감독 얘기도 더 해보자면 다산 슈틸리케라는 이름이 나올 정도로 지금 극찬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우리나라 대표팀이 아시아의 최강, 아시아의 맹주로 항상 자임하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에 애초에 참여할 당시에 전력으로 돌이켜 보면 우리의 전통적인 스트라이커들도, 기성용 선수의 파트너 누가 되어야 되느냐 고민도 많았고 포백 라인도 부실했고 김진현 수문장이 이 정도로 이 경기에서 해 줄 것이다라고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는 아니거든요.

그렇게 보자면 결국은 미생의 대표님, 이 정도의 대표팀을 이끌고 사실 1:0, 1:0 불안한 경기였습니다마는 그럴 때마다 결국 융통성 있게 승리는 챙겨갔거든요.

그러면 토너먼트 가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좀더 안정적인 내용도 보여줬고 그래서 우리의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을 융통성 있는 실리적인 운영을 하면서 토너먼트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는 것에서 다산 선생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어쨌든 슈틸리케 감독이 첫 단추를 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대표팀이 3월에 소집이 되는데 그동안 보완해야 할 점은 뭘까요?

[인터뷰]
우리의 체력이 발목을 잡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한 두 가지만 지적을 하자면 우리가 충분한 골을 넣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결승전 포함해서 4경기에서 1골, 2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는데 전반적으로 아시아에서 우승할 만한 골 수는 아니었거든요.

좀더 공격적인 유기적인 플레이가 늘어나야만 우리의 골 수가 늘어날 수가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마는 수비의 불안은 그래도 우리가 좀 지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실점을 적게 하기는 했지만 이번 대회에 나타났던 수비진의 불안요소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좀 향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김재형 기자가 보기에는 어떤가요?

[기자]
저는 두 가지를 지적하고 싶은데, 한준희 위원님께서 지적을 잘 해 주셔서 추구하는 축구가 두 가지예요. 점유율이 높은 축구하고 실용적인 축구. 무슨 얘기를 했냐면 자기는 2:0으로 이기는 것보다 2:1로 이기는 것 좋다는 말을 했었어요.

우리가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는 의미였는데 그러면서 공을 뺏지기 않는, 점유율을 높이는 축구였는데 이번 대회 전체를 평가했을 때는 우리가 득점력이 부족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골결정력이죠. 그리고 사실 상대를 압도했다라고 하기는 어렵거든요.

어제 슈틸리케 감독이 결승전 끝나고 한국 축구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줬는데 공을 너무 잘 뺏긴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공을 잘 간수를 못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결국 기본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터치라든지 트래핑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선수들 조직력도 중요하지만 개인 기량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연구와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고생하고 좋은 결과를 거둔 우리 대표팀, 오늘 오후에 귀국하죠?

[기자]
5시 3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인데요. 4명을 빼고 주축 선수들은 슈틸리케 감독과 돌아올 예정입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고요. 이후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앵커]
우리 YTN에서도 생중계를 해 주죠?

[기자]
공항현지에서 기자회견과 이런 것들을 저희가 생중계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선수들, 많은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마는 한준휘 위원님께서 어떤 선수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 싶으세요?

[인터뷰]
전 선수단에게 정말 오늘은 꽃다발 세례. 아름다운, 사탕도 좋고 초콜릿도 좋고. 아마 공항에서 좋은 일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대표팀 선수들의 남은 일정이 어떻게 되죠?

[인터뷰]
3월부터 A매치 일정에 돌입하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드렸던 6월부터 벌어질 월드컵 2차 예선인데 과거의 예선에 비해서 경기수도 늘어났고 그리고 이번 아시안컵에서 전체적인 모습이 굉장히 좀 잘하는 나라들의 숫자가 많아졌어요. 그래서 우리도 굉장히 이제부터 열심히 해야만 월드컵 2차 예산을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선수들 휴식과 함께 또 다음 대회 준비도 철저하게 잘 해야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축구해설가 한준휘 위원, 그리고 스포츠부 김재형 기자였습니다. 두 분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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