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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전자랜드의 돌풍이 '동부 산성' 앞에 가로막혔습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남은 시리즈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를 앞세운 동부와 외곽포가 주무기인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의외로 승부는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은 동부의 3점포에 의해 갈렸습니다.
전반에만 6개의 3점포를 적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한 동부는, 3쿼터 막판 김종범과 리처드슨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18점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경기 막판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에 5점 차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하며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김영만, 동부 감독]
"휴식 기간이 길다 보니 1차전은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나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움직임도 괜찮았고 수비도 생각한 만큼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뒤 6강과 4강에서 4경기를 내리 이긴 전자랜드의 연승 행진은 동부의 벽 앞에 가로막혔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전자랜드의 투혼에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두 팀은 무대를 전자랜드 홈인 인천으로 옮겨, 챔프전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갑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전자랜드의 돌풍이 '동부 산성' 앞에 가로막혔습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남은 시리즈에서도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높이를 앞세운 동부와 외곽포가 주무기인 전자랜드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의외로 승부는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은 동부의 3점포에 의해 갈렸습니다.
전반에만 6개의 3점포를 적중시키며 기선을 제압한 동부는, 3쿼터 막판 김종범과 리처드슨의 연속 3점포로 점수 차를 18점까지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경기 막판 전자랜드의 끈질긴 추격에 5점 차까지 쫓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하며 5전 3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인터뷰:김영만, 동부 감독]
"휴식 기간이 길다 보니 1차전은 선수들이 경기 감각이나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움직임도 괜찮았고 수비도 생각한 만큼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뒤 6강과 4강에서 4경기를 내리 이긴 전자랜드의 연승 행진은 동부의 벽 앞에 가로막혔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전자랜드의 투혼에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두 팀은 무대를 전자랜드 홈인 인천으로 옮겨, 챔프전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갑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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