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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K의 안방인 문학구장이 대폭 변신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라운지와 음향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문학구장 포수 뒷자리도 팬들 차지가 됐습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더 생생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존'입니다.
밑에는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벙커가 숨어 있습니다.
주말 6만 원 티켓에 포함된 도시락과 음료수를 여기서 받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색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심재동, 야구 팬]
"색다른 느낌이요? 딱 왔을 때 '와' 하고 감탄사 나올 정도로…."
[인터뷰:박노진, 야구 팬]
"땅볼 같은 걸 쳤을 때 먼지 피어오르는 것까지 보이고 공이 휘어 들어오는 것도 잘 보이는 것 같고…. 박진감 넘쳐요."
좌석 만큼 바뀐 게 또 있습니다.
이 돌 모양 스피커를 비롯해서 구장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 175개에 비결이 있습니다.
전광판에 붙어있던 대형 스피커 대신 구역을 나눠 스피커를 달았습니다.
응원석과 그라운드, 외야와 내야, 홈인 1루와 원정인 3루의 음향을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이용하고 있는 음향 시스템입니다.
[인터뷰:김상수, SK 음향 매니저]
"중앙 집중 방식이 아니라 분산 방식으로 해서 관중에게는 최대의 음향이 가고, 선수들에게는 최소 음향이…."
새 감독, 새 구장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SK는 인기가수까지 불러 화려한 출정식을 치렀습니다.
[인터뷰:조동화, SK 주장]
"꼭 한국시리즈 진출이 아닌 우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지난 시즌 5위로 마친 SK의 성적 반등입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로야구 SK의 안방인 문학구장이 대폭 변신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에서나 볼 수 있는 라운지와 음향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 문학구장 포수 뒷자리도 팬들 차지가 됐습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더 생생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존'입니다.
밑에는 이 자리에 앉은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벙커가 숨어 있습니다.
주말 6만 원 티켓에 포함된 도시락과 음료수를 여기서 받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색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심재동, 야구 팬]
"색다른 느낌이요? 딱 왔을 때 '와' 하고 감탄사 나올 정도로…."
[인터뷰:박노진, 야구 팬]
"땅볼 같은 걸 쳤을 때 먼지 피어오르는 것까지 보이고 공이 휘어 들어오는 것도 잘 보이는 것 같고…. 박진감 넘쳐요."
좌석 만큼 바뀐 게 또 있습니다.
이 돌 모양 스피커를 비롯해서 구장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 175개에 비결이 있습니다.
전광판에 붙어있던 대형 스피커 대신 구역을 나눠 스피커를 달았습니다.
응원석과 그라운드, 외야와 내야, 홈인 1루와 원정인 3루의 음향을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이용하고 있는 음향 시스템입니다.
[인터뷰:김상수, SK 음향 매니저]
"중앙 집중 방식이 아니라 분산 방식으로 해서 관중에게는 최대의 음향이 가고, 선수들에게는 최소 음향이…."
새 감독, 새 구장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SK는 인기가수까지 불러 화려한 출정식을 치렀습니다.
[인터뷰:조동화, SK 주장]
"꼭 한국시리즈 진출이 아닌 우승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지난 시즌 5위로 마친 SK의 성적 반등입니다.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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