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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선수 생명의 위기를 맞은 박태환 선수가 오늘 스위스에서 국제수영연맹 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합니다.
박태환은 지난해 7월 말 서울의 한 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병원장 김모 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이후 검찰은 김 원장이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박태환의 고의 투약 혐의는 벗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 스포츠계가 도핑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고, 국제수영연맹 역시 최근 러시아 선수에게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예가 있어 박태환 역시 중징계를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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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지난해 7월 말 서울의 한 병원에서 맞은 '네비도' 주사 때문에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병원장 김모 씨를 검찰에 고소했고, 이후 검찰은 김 원장이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며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박태환의 고의 투약 혐의는 벗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국제 스포츠계가 도핑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지키고 있고, 국제수영연맹 역시 최근 러시아 선수에게 2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린 예가 있어 박태환 역시 중징계를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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