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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빈볼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한화가 집중력 있는 홈런포와 번트 작전으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떨쳐 냈습니다.
롯데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두치의 홈런에 힘입어 라이벌 NC를 눌렀습니다.
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은 삼성이 주도했습니다.
2회 김상수의 선취점에 이어, 3회 초 최형우가 2점 홈런을 보태 앞서 갔습니다.
삼성 천적 윤성환에 막혀 고전하던 한화는 3회 말 권용관의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김태균의 2점 홈런 등을 더해 바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7회 말 삼성의 허를 찌르는 번트 작전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때린 권용관이 이용규의 정확한 보내기 번트로 3루 진출에 성공했고,
이시찬은 벤치의 작전에 따라 과감한 초구 스퀴즈 번트로 권용관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인터뷰:권용관, 한화 유격수]
"욕심…은 안 내봤어요. 안 내봤고…. 우선은 우리 팀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화로 이적한 권혁은 7회에 나와 1과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친정팀을 상대로 홀드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라이벌 NC에게 1점 차 짜릿한 승리로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두치는 1회 첫 타석에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올렸습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3회에만 탈삼진 4개를 뽑는 진풍경을 보이며 삼진 9개로 호투해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창단 이후 첫 연승을 달렸던 kt는 홈런 5방을 앞세운 두산에 18대 2로 크게 패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빈볼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한화가 집중력 있는 홈런포와 번트 작전으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떨쳐 냈습니다.
롯데는 부상에서 복귀한 아두치의 홈런에 힘입어 라이벌 NC를 눌렀습니다.
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초반은 삼성이 주도했습니다.
2회 김상수의 선취점에 이어, 3회 초 최형우가 2점 홈런을 보태 앞서 갔습니다.
삼성 천적 윤성환에 막혀 고전하던 한화는 3회 말 권용관의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김태균의 2점 홈런 등을 더해 바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7회 말 삼성의 허를 찌르는 번트 작전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때린 권용관이 이용규의 정확한 보내기 번트로 3루 진출에 성공했고,
이시찬은 벤치의 작전에 따라 과감한 초구 스퀴즈 번트로 권용관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인터뷰:권용관, 한화 유격수]
"욕심…은 안 내봤어요. 안 내봤고…. 우선은 우리 팀이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한화로 이적한 권혁은 7회에 나와 1과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친정팀을 상대로 홀드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라이벌 NC에게 1점 차 짜릿한 승리로 2연승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아두치는 1회 첫 타석에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화끈한 신고식을 올렸습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3회에만 탈삼진 4개를 뽑는 진풍경을 보이며 삼진 9개로 호투해 시즌 2승을 챙겼습니다.
창단 이후 첫 연승을 달렸던 kt는 홈런 5방을 앞세운 두산에 18대 2로 크게 패했습니다.
YTN 정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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