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이정민 선수가 KLPGA투어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인 선수들은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타 차로 여유롭게 선두를 지킨 이정민의 마지막 우승 퍼트입니다.
지난해 9월 YTN·볼빅 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거둔, 올 시즌 첫 우승입니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했고, 보기는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인터뷰:이정민, KLPGA 프로골퍼]
"제가 목표한 5언더만 치면 좋은 성적으로 끝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만 다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날, 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조의 신인 박채윤이 첫 세 홀에서 4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들어 1타를 잃으며 스스로 무너졌지만, 박채윤은 전반에만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는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은 마지막 세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는 저력을 선보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박결과 신인왕을 다투고 있는 지한솔도 7언더파 5위에 올랐습니다.
박결과 박채윤, 지한솔 등 올 시즌 1부 투어에 데뷔한 신인 선수 세 명이 나란히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전인지는 6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고, 시즌 3승을 노린 고진영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정민 선수가 KLPGA투어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인 선수들은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타 차로 여유롭게 선두를 지킨 이정민의 마지막 우승 퍼트입니다.
지난해 9월 YTN·볼빅 오픈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거둔, 올 시즌 첫 우승입니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했고, 보기는 단 1개에 그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인터뷰:이정민, KLPGA 프로골퍼]
"제가 목표한 5언더만 치면 좋은 성적으로 끝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만 다하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날, 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같은 조의 신인 박채윤이 첫 세 홀에서 4타를 줄이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들어 1타를 잃으며 스스로 무너졌지만, 박채윤은 전반에만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타를 줄이는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은 마지막 세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내는 저력을 선보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박결과 신인왕을 다투고 있는 지한솔도 7언더파 5위에 올랐습니다.
박결과 박채윤, 지한솔 등 올 시즌 1부 투어에 데뷔한 신인 선수 세 명이 나란히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전인지는 6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고, 시즌 3승을 노린 고진영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