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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와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나란히 3안타씩을 쳐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특히, 추신수는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가 모자랐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추추트레인'은 하루 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1회부터 방망이가 뜨거웠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쳐내고, 지체 없이 3루까지 달렸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빠른 발로 첫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3회엔 같은 방향으로 공을 더 멀리 날렸습니다.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힘껏 잡아당겨 시즌 여섯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8회엔 절묘한 기습 번트를 성공하며 5타수 3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루타만 있었다면 자신의 첫 사이클링 히트였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팔방미인 급' 활약에도 10대 8로 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새 중심 타자로 우뚝 선 강정호도 3경기 동안 이어진 침묵을 깨고,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로 2회와 4회,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4회엔 시즌 두 번째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8회에는 바뀐 투수 레스터의 시속 151km짜리 직구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을 2할 9푼 9리까지 끌어올리며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피츠버그는 안타 11개를 치고도 한 점밖에 뽑지 못해 4대 1로 패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와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나란히 3안타씩을 쳐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특히, 추신수는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가 모자랐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추추트레인'은 하루 만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1회부터 방망이가 뜨거웠습니다.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쳐내고, 지체 없이 3루까지 달렸습니다.
3대 0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빠른 발로 첫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5대 3으로 뒤진 3회엔 같은 방향으로 공을 더 멀리 날렸습니다.
투 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체인지업을 힘껏 잡아당겨 시즌 여섯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8회엔 절묘한 기습 번트를 성공하며 5타수 3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루타만 있었다면 자신의 첫 사이클링 히트였습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팔방미인 급' 활약에도 10대 8로 패했습니다.
피츠버그의 새 중심 타자로 우뚝 선 강정호도 3경기 동안 이어진 침묵을 깨고,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로 2회와 4회, 연속 안타를 쳐냈습니다.
4회엔 시즌 두 번째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8회에는 바뀐 투수 레스터의 시속 151km짜리 직구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어냈습니다.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을 2할 9푼 9리까지 끌어올리며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습니다.
피츠버그는 안타 11개를 치고도 한 점밖에 뽑지 못해 4대 1로 패했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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