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영양가 만점 2루타...팀 5연승 견인

추신수, 영양가 만점 2루타...팀 5연승 견인

2015.05.25.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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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강정호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세호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가 영양가 만점의 장타를 때렸습니다.

텍사스가 3대2, 한 점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초, 추신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리며 점수차를 4대2로 더 벌였습니다.

이어 후속 타자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며 상대 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앞서 2회에서도 우전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도 2회말 시원스런 2루타를 날리며,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팀은 뉴욕 메츠를 9대 1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애틀랜타에 109대 111로 끌려가던 클리블랜드.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가 3점 슛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더니, 골밑 슛까지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전에서 애틀랜타에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정말 기진맥진할 정도로 경기를 했습니다. 팀 동료들에게 제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놓았습니다. 때론 몸이 마비될 정도였죠."

일본의 니시코리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첫날 단식 1회전에서 프랑스의 마티외를 3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2회전에 진출합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니시코리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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