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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둔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재판 출석 때문에 팀의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에 합류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피츠버그 구단 닐 헌팅턴 단장은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한국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절차에서 구단이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정호의 재판일은 22일,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은 18일로 재판 결과에 따라 1~2주 정도 스프링캠프 합류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에 대해 검찰은 벌금 1천5백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 넘겼습니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에 걸린 강정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피츠버그 구단 닐 헌팅턴 단장은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한국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절차에서 구단이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정호의 재판일은 22일,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 시작일은 18일로 재판 결과에 따라 1~2주 정도 스프링캠프 합류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서울 삼성동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에 대해 검찰은 벌금 1천5백만 원에 약식기소했지만, 법원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정식 재판에 넘겼습니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 운전에 걸린 강정호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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