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한국 빠른 팀, 어떤 일 일어날지 몰라"

태극전사의 러시아 월드컵 다음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이 우리 대표팀의 몇몇 영상을 봤다면서, 빠르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멕시코 공격수 히메네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언론은 독일보다 남은 상대가 수월하다고 평가하지만, 축구는 종료 휘슬 전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드필더 파비안 역시 조별 예선에서 승점 9점을 따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단계별로 밟아가야 한다며 이제는 한국전에 집중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