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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날두가 대회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16강이 눈앞으로 다가온 포르투갈과 달리, 모로코는 참가국 중 처음으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 공격수' 호날두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모티뉴가 올린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헤딩 선제골로 뽑아낸 호날두.
순간적인 움직임 하나로 가볍게 전담 수비수를 따돌렸습니다.
스페인전 해트트릭에 이은 대회 4번째 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순간,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
포르투갈의 한 점 차 리드 속에 모로코의 파상공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측면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며, 문전을 위협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거나, 마지막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상대 핸드볼 반칙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불운까지 겹치면서, 결국 고개를 숙이고만 모로코.
20년 만에 오른 월드컵 본선에서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첫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포르투갈은 오는 26일 이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호날두가 대회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의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16강이 눈앞으로 다가온 포르투갈과 달리, 모로코는 참가국 중 처음으로 예선 탈락이 확정되면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고 공격수' 호날두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진가를 입증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모티뉴가 올린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헤딩 선제골로 뽑아낸 호날두.
순간적인 움직임 하나로 가볍게 전담 수비수를 따돌렸습니다.
스페인전 해트트릭에 이은 대회 4번째 골로 득점 선두에 오른 순간,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로 자축했습니다.
포르투갈의 한 점 차 리드 속에 모로코의 파상공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측면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며, 문전을 위협했지만, 골키퍼에 막히거나, 마지막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상대 핸드볼 반칙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불운까지 겹치면서, 결국 고개를 숙이고만 모로코.
20년 만에 오른 월드컵 본선에서 2패를 기록하며, 조별리그 첫 탈락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포르투갈은 오는 26일 이란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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