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평년보다 포근...내일 밤 한때 비

주말 평년보다 포근...내일 밤 한때 비

2010.01.29. 오후 5: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늦게나 밤사이 중부 내륙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제법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게까지 밖에 계신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1도, 인천 문산 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가 7도까지 올라있는데요, 하지만 서울 등 내륙으로 초속 5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4도까지 내려가 있고, 인천도-3도 정도입니다.

남부지방도 실제기온보다 2~3도 낮습니다.

현재 대체로 구름만 많지만 강원도 일부지역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중부지역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눈은 앞으로 점차 잦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오후 늦게나 밤사이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해상으로 기압골이 통과할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 늦게 밤 한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제주 산간에 1~3cm의 눈이 오겠고, 서울 등 중부 내륙으로도 1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제주도에 5에서 20, 남해안으로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서울이 내일 아침 -3도에서 시작돼 한낮에는 영상 3도까지 오르겠고, 모레는 내일보다 1~2도 가량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춘천도 내일 아침에는 -8도 정도지만 모레 아침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 제주도와 남해안으로만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 다음주에는 내내 맑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