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비, 영동 일요일까지 폭설

전국 곳곳 비, 영동 일요일까지 폭설

2012.01.19.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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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와 영남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영동지방은 일요일까지 폭설이 쏟아지겠고, 설부터는 한파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서, 비 상황과 설 연휴 날씨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경진 캐스터!

우산을 든 사람들이 보이는데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나요?

[중계 리포트]

현재 서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산을 쓴 사람도 있고 안쓴 사람도 있을 정도로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 외에도 중부와 영남 일부 내륙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퇴근길에도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 퇴근길 교통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이 비는 밤에 중부 서해안과 충남지방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북부 일부지방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도 중부와 동해안,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겠는데요.

동해안과 제주도는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반대로 중부지방은 귀성이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어 당초 우려와는 달리 교통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원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일요일까지 폭설이 우려되니까요.

귀성길에 대비해 월동장구 챙기시기 바랍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워져 설날과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남대문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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