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풍·쌀쌀...중부 한때 비

오늘 강풍·쌀쌀...중부 한때 비

2012.03.06. 오후 2: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비는 그쳤지만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무척 쌀쌀해졌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손승현 캐스터!

점심시간에 잠깐 나갔더니 무척 쌀쌀하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여전히 쌀쌀합니다.

하늘이 흐린데다가 아침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싸늘해졌는데요.

여기에 초속 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3.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낮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가 자주 내렸는데 이제는 아침마다 쌀쌀한 날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0도에 머물겠고, 대전 1도, 광주 2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4도 정도 낮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9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흐리다가 오후 늦게 개겠지만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일부 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중부지방 아침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지만 낮기온은 다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태평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