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저녁 사이 소나기...중부와 영남에 5mm 안팎

낮·저녁 사이 소나기...중부와 영남에 5mm 안팎

2013.05.02.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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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도 서울이 17도로 활동하기 쾌적하겠습니다.

하지만 소나기에 대한 대비는 오늘도 꼭 하시는게 좋겠는데요.

소나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을 중심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무척 적겠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꽤 요란하게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으로 영하 20도 안팎의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이 찬 공기와 부딪혀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중부와 영남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후 늦게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서울 9.1도, 청주와 대전이 8도 안팎, 대구는 10.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7도, 청주와 대전·대구 19도, 창원 18도 등으로 중부와 호남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영남지방은 어제보다 2~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맑고 따뜻하겠지만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겠고 주말에는 화창한 가운데 기온 크게 올라 봄 나들이 즐기기 그만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별다른 비예보 없이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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