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늘보다 더 '따뜻'...서울 낮기온 23℃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이자, 어린이날이었던 오늘, 그야말로 어린이날을 위한 날씨였습니다.

무척 화창했는데요,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3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파란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대부분 지역이 20km 정도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 8도, 강릉 17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이렇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니까요,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화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