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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3호 태풍 '야기'에 이어 4호 태풍 '리피'가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6월에 태풍이 한반도 가까이 올라온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슈퍼 태풍의 전조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먼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4호 태풍 '리피'의 모습입니다.
강한 비구름과 초속 21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이 태풍은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상해 주말쯤 일본 남해안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경이 워낙 넓어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3호 태풍 '야기'와 비슷한 경로로 6월, 여름 시작과 함께 한반도 부근까지 두 개의 태풍이 연이어 올라오는 겁니다.
무척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인터뷰:박지훈, 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하는 이유는 올해 예년에 비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빠르게 서쪽으로 확장하고 주변 해수 온도가 조금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현재 태풍이 만들어지는 북태평양 부근 수온은 예년보다 1∼2도나 높습니다.
또 태풍 길목인 북위 20도에서 30도 사이, 25도 이상 고수온대가 우리나라 쪽으로 더 치우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태풍이 만들어지고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까지 올라올 충분한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여러 가지 분석자료에 의하면 태풍이 발생한다든가 발생하는 조건이 8월 말에서 9월 사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8월 말에서 9월 사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태풍은 아주 강한 슈퍼급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4개의 태풍이 영향을 줬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2~3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주겠는데, 이 가운데 첫 태풍은 다음 달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호 태풍 '야기'에 이어 4호 태풍 '리피'가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6월에 태풍이 한반도 가까이 올라온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전문가들은 슈퍼 태풍의 전조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오키나와 먼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4호 태풍 '리피'의 모습입니다.
강한 비구름과 초속 21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입니다.
이 태풍은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상해 주말쯤 일본 남해안을 스쳐 지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경이 워낙 넓어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3호 태풍 '야기'와 비슷한 경로로 6월, 여름 시작과 함께 한반도 부근까지 두 개의 태풍이 연이어 올라오는 겁니다.
무척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인터뷰:박지훈, 기상청 예보관]
"태풍이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하는 이유는 올해 예년에 비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빠르게 서쪽으로 확장하고 주변 해수 온도가 조금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현재 태풍이 만들어지는 북태평양 부근 수온은 예년보다 1∼2도나 높습니다.
또 태풍 길목인 북위 20도에서 30도 사이, 25도 이상 고수온대가 우리나라 쪽으로 더 치우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태풍이 만들어지고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까지 올라올 충분한 조건이 된다는 겁니다.
[인터뷰: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여러 가지 분석자료에 의하면 태풍이 발생한다든가 발생하는 조건이 8월 말에서 9월 사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8월 말에서 9월 사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는 태풍은 아주 강한 슈퍼급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4개의 태풍이 영향을 줬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2~3개 정도의 태풍이 영향을 주겠는데, 이 가운데 첫 태풍은 다음 달에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지현[jhyun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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