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오늘 올해 최고 더위

오늘 더위, 어떻게 버텨야 할 지 막막합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낮에 서울의 수은주가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이 33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에따라 또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충청과 남부 대부분, 강원 동해안은 폭염경보가, 중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야외활동은 되도록 삼가시는게 좋겠습니다.

현재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안개가 껴있습니다.

평소 가시거리가 20km인데, 특히 안동은 현재 300m에 불과한 상태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히겠고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일주일 째 열대야 현상을 보였는데요, 한낮에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그밖의 지역 낮 기온, 강릉과 대구 37도, 전주와 울산 역시 37도, 청주 35도, 대전 3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폭염이 계속되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