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 계속...강한 자외선 주의!

연일 폭염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계속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남부와 충남, 강원 영동지방에는 폭염경보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서울이 33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만큼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같은 날에는 햇볕에 20~30분 정도만 노출이 돼도 홍반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외출하실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챙기시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산간과 내륙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들어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덥겠고,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6.4도로 오늘도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로 중부지방은 33도를,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폭염의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서울 낮 기온이 33도선을 보이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조금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