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이남 오늘까지 국지성 호우...최고 80mm

충청 이남 오늘까지 국지성 호우...최고 80mm

2013.08.24.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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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충청 이남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8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중국에 상륙한 12호 태풍 '짜미'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충청은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부와 제주도에는 30∼80mm, 제주도 산간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 충청 남부와 경북 남부에 20∼60,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3도, 대전·대구 31도, 전주 29도 등으로 낮에는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남해안 일부 지역과 제주도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다음 주에는 맑고 낮 동안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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