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더위, 오후 한때 소나기…서울 32℃

낮 동안 더위, 오후 한때 소나기…서울 32℃

2013.08.26.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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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청계천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선선하던데요.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 외출하실 때 출근길의 선선한 공기를 생각하고 외출하셨다가는 조금 고생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오전인데 보시는 것처럼 햇살이 강렬하게 내리쬐고 있고요, 또 무척 뜨겁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기온도 29도까지 올라있는 상태인데요.

오늘 이렇게 한낮에 전국적으로 뜨거운 하루가 예상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일부 영서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32도, 이천 33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구 32도, 대전과 광주 32도로 전국 대부분 지방 30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요즘 하늘 올려다보면, 높고 파란 모습이 영락없는 가을인데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일부 내륙 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까지 30도를 웃돌면서 낮 동안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난 뒤 비로소 불볕더위는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윤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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