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발적 비...중부 밤부터 국지성 호우

[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강해진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날씨가 비가 올 것처럼 많이 흐리네요?

[기자]

구름의 양을 10으로 놓고 봤을 때 오늘의 구름점수는 10점입니다.

잔뜩 낀 구름 때문에 오늘 파란 하늘이 아니라 하얀 하늘이 전국에 드러나 있는데요.

또 여기에 아침에 끼었던 안개가 지금 옅게 남아있어서 가시거리도 좋지 않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 6km로 맑은 날의 3분의 1도 채 되지 않습니다.

또 지금 충청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 전해드릴게요!

요즘 파란하늘 보기가 힘든데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하늘이 잔뜩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중부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비가 시작 되기 전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질것으로 보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면서 공기가 무척 선선합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25도, 전주와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지만 평년기온을 밑도는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저녁 중부지방에 시작되는 비는 밤부터 강해집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많은 곳에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예년의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윤유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