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부터 비...내일까지 국지성 호우

중부 밤부터 비...내일까지 국지성 호우

2013.09.12.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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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파란하늘 보기 어려운데요.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저녁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서울은 종일 하늘이 흐린데요.

비는 시작되지 않았죠?

[기자]

오늘 서울은 종일 흐린 하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비는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구름이 빛을 차단해 주고 있고 그래서 오히려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는 빗줄기가 강해지겠고 또 새벽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세한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잔뜩 흐린가운데 빗방울만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비가 시작돼, 밤부터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내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30~80mm, 많은 곳에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부터 낮사이 비가 다시 내리겠는데요.

전북과 경북 북부는 10~4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5~2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지만 토요일인 모레까지 내리겠고요, 일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추석연휴가 있는 다음 주에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목요일까지 구름만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예년의 가을 날씨가 예상되고요.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서래섬에서 YTN 윤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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