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오늘 출근길에 차가운 공기 때문에 놀라실텐데요.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이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남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10도 이하, 보라색은 5도 이하에 머물러 있는 곳인데요.

강원 철원 김화읍이 2.2도로 가장 낮은 상태입니다.

강원 산간에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도 지금 11도까지 내려가 있는데요.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24도로 예상됩니다.

그밖에 대구·부산 26도, 전주 25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은 상태입니다.

다만 영남 일부에는 안개가 옅게 껴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는 구름양만 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일단 내일 낮에 제주도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또 오후 늦게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