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짙은 안개·빗길 주의

귀경길, 짙은 안개·빗길 주의

2014.02.02.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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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바지 귀경길에 오르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짙은 안개와 빗길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도 서울의 가시거리가 평소의 10분의 1수준인데요.

여기에 빗길도 말썽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길이 많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도로가 언 곳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국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서해안은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 안팎으로 무척 짧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서해안과 내륙 지방은 오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날은 흐려도 추위 없이 포근한데요.

영남 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대구 낮기온이 18도, 울산은 22도 까지 오르겠고요.

서울 7도, 대전 12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출근길은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 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는데요.

이후 절기 '입춘'인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면서 입춘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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