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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쉴새없이 쏟아지던 영동과 동해안 지역의 눈이 소강상태에 들면서 대설특보가 닷새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까지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폭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쉴새없이 쏟아지던 함박눈의 기세가 오랜만에 잦아들었습니다.
도심을 가득 채운 눈 치우기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도 닷새만에 해제됐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영동 폭설은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진 강한 동풍이 태백 산맥에 부딪히며 눈구름을 형성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 가운데 남쪽 저기압이 사라지면서 바람이 약해져 내일까지 눈발이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다시 강한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남부 해상으로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기압과 기온 조밀도가 강해지면서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에는 영동지방보다는 경북과 경남 동해안에 더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그치지는 않겠고, 금요일까지 계속된다면 9일 동안 눈이 관측된 '최장 눈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웨더 정혜윤[jh030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쉴새없이 쏟아지던 영동과 동해안 지역의 눈이 소강상태에 들면서 대설특보가 닷새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까지는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폭설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쉴새없이 쏟아지던 함박눈의 기세가 오랜만에 잦아들었습니다.
도심을 가득 채운 눈 치우기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도 닷새만에 해제됐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영동 폭설은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저기압 사이에서 만들어진 강한 동풍이 태백 산맥에 부딪히며 눈구름을 형성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 가운데 남쪽 저기압이 사라지면서 바람이 약해져 내일까지 눈발이 가늘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레부터 다시 강한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남부 해상으로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기압과 기온 조밀도가 강해지면서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에는 영동지방보다는 경북과 경남 동해안에 더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그치지는 않겠고, 금요일까지 계속된다면 9일 동안 눈이 관측된 '최장 눈 기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웨더 정혜윤[jh030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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