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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신문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기세가 무섭습니다.
잿빛 하늘이 강타한 탓에 아이고 어른이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겨레는 베이징에서 호흡기 질환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전했고요.
경향신문은 마스크를 쓴 채 명동을 걷는 사람들을 실었습니다.
마스크를 쓴 답답한 한반도, 4월까지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서 문제인데요.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난방도 더 많이 하고, 자동차도 더 많이 타는 게 원인입니다.
게다가 봄에는 만년 불청객, 황사까지 가세한다고 하니까 말그대로 미세먼지가 독해졌습니다.
일단 급한 불은 꺼야죠.
목요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비가 올지, 바람은 어떤 방향으로 불지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앞서 잠깐 환기 요령 살펴봤는데요.
예방법 좀더 알아보죠.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은 하지 마시고요.
밖에 나가실 때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속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배출할 수 있다고 하고요.
실내가 건조할수록 미세먼지가 많이 떠다니기 때문에 50~6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월세받는 집주인, 소득세 제대로 물린다는데, 무슨 얘기일까요.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겠다. 국세청이 나섰습니다.
숨어있던 전월세 임대소득을 찾아내 엄격히 세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과세 대상은 이렇습니다.
부부합산 주택 2채 이상을 가진 사람, 기준시가 9억 원을 넘는 집을 가진 사람들의 월세 수입 전액에 대해 과세합니다.
3억이 넘는 집을 세 채 이상 가져도 과세 대상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 8천만 원에 주택 2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월세를 135만 원 받으면 세금을 연간 212만 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돈 많이 벌고, 집 값이 높을 수록 세금도 더 늘어납니다.
혹시나 부메랑이 세입자에게 돌아오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월세에만 최소 7천억 원이 넘게 과세가 되는건데, 집주인들이 본인만 부담을 지는 경우는 드물겠죠.
결국은 월세를 올려서 세입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일.
충분히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세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세입자의 몫이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터치, 누르기, 드래그.
이 손동작, 더이상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눈을 뜨면 카톡을 하고, 전광판 앱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어르신들, 열정은 20대 못지 않습니다.
72살 김수항 씨의 스마트한 라이프 함께 보실까요?
날씨 확인도, 얼마나 걸었나 만보기 확인도, 모두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합니다.
틈틈이 주식도 하시고요.
동호회 모임도 관리하십니다.
디지털 세상, 어르신의 놀이터로 한몫 하고 있습니다.
큰 글씨를 지원하는 전자책에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요.
스마트폰 하나면 외국 여행도 겁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이렇게 디지털 기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일,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우울증도 해소하고요.
혼자라는 고독감도 적어진다고 합니다.
또 게임으로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침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서 어르신들 외출도 삼가는 게 좋으니까요.
집에서 재밌는 게임 많이 하시고, 친구분들과 SNS로 대화도 많이 나누십시오.
지금까지 오늘 신문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신문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 기세가 무섭습니다.
잿빛 하늘이 강타한 탓에 아이고 어른이고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한겨레는 베이징에서 호흡기 질환 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전했고요.
경향신문은 마스크를 쓴 채 명동을 걷는 사람들을 실었습니다.
마스크를 쓴 답답한 한반도, 4월까지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대기오염이 더 심각해서 문제인데요.
중국인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난방도 더 많이 하고, 자동차도 더 많이 타는 게 원인입니다.
게다가 봄에는 만년 불청객, 황사까지 가세한다고 하니까 말그대로 미세먼지가 독해졌습니다.
일단 급한 불은 꺼야죠.
목요일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비가 올지, 바람은 어떤 방향으로 불지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앞서 잠깐 환기 요령 살펴봤는데요.
예방법 좀더 알아보죠.
오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은 하지 마시고요.
밖에 나가실 때는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속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배출할 수 있다고 하고요.
실내가 건조할수록 미세먼지가 많이 떠다니기 때문에 50~60%의 습도를 유지하는 게 좋겠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월세받는 집주인, 소득세 제대로 물린다는데, 무슨 얘기일까요.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겠다. 국세청이 나섰습니다.
숨어있던 전월세 임대소득을 찾아내 엄격히 세금을 물리겠다는 겁니다.
과세 대상은 이렇습니다.
부부합산 주택 2채 이상을 가진 사람, 기준시가 9억 원을 넘는 집을 가진 사람들의 월세 수입 전액에 대해 과세합니다.
3억이 넘는 집을 세 채 이상 가져도 과세 대상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 8천만 원에 주택 2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월세를 135만 원 받으면 세금을 연간 212만 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돈 많이 벌고, 집 값이 높을 수록 세금도 더 늘어납니다.
혹시나 부메랑이 세입자에게 돌아오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월세에만 최소 7천억 원이 넘게 과세가 되는건데, 집주인들이 본인만 부담을 지는 경우는 드물겠죠.
결국은 월세를 올려서 세입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일.
충분히 예상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세수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좋지요.
하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세입자의 몫이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중앙일보입니다.
터치, 누르기, 드래그.
이 손동작, 더이상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눈을 뜨면 카톡을 하고, 전광판 앱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어르신들, 열정은 20대 못지 않습니다.
72살 김수항 씨의 스마트한 라이프 함께 보실까요?
날씨 확인도, 얼마나 걸었나 만보기 확인도, 모두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합니다.
틈틈이 주식도 하시고요.
동호회 모임도 관리하십니다.
디지털 세상, 어르신의 놀이터로 한몫 하고 있습니다.
큰 글씨를 지원하는 전자책에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요.
스마트폰 하나면 외국 여행도 겁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이렇게 디지털 기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일,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우울증도 해소하고요.
혼자라는 고독감도 적어진다고 합니다.
또 게임으로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침 오늘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서 어르신들 외출도 삼가는 게 좋으니까요.
집에서 재밌는 게임 많이 하시고, 친구분들과 SNS로 대화도 많이 나누십시오.
지금까지 오늘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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