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꽃샘추위...내륙 빗방울·강원 산간 눈

주말 꽃샘추위...내륙 빗방울·강원 산간 눈

2014.04.05. 오전 00: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말에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상층에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예년보다 쌀쌀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영동과 동해안에는 낮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등 전국이 -2도에서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전주 12도, 대구 15도로 어제와 비슷해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낮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다음 주에는 다시 고온현상이 나타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