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기' 내일까지 물살 약해...24시간 작업 가능

[앵커]

진도 해역은 내일까지 조류가 가장 느려지고 수위도 낮은 '소조기'로 24시간 수중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진도 날씨 알아보게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유속이 가장 느려지는 '소조기'라 24시간 수중 작업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물결도 거세지겠습니다.

현재 진도해역에는 먼지와 안개가 결합한 연무가 껴 있어 가시거리가 5킬로미터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바람은 초속 2.8미터, 파도는 0.6미터로 낮게 일고 있습니다.

오늘도 종일 맑은 날씨 속에 바람과 파도도 잠잠해서 날씨가 수중 작업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늘도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입고 벗기 간편한 겉옷을 꼭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4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