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올해 최고 더위...24.9℃

오늘 서울 올해 최고 더위...24.9℃

2014.04.23.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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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24.9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밀양 26.5도, 대구 25.9도, 홍천 25.7도, 동두천 25.5도, 광주 25.3도, 제천 23.5도 등 예년 기온을 2∼6도 가량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데다 낮 동안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서울과 홍천, 제천 등 내륙 곳곳의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 낮 동안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서울 낮 기온이 모레 27도, 주말인 글피도 26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때이른 더위가 누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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