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날씨] 강한 자외선...백내장 주의

[오늘의 생활날씨] 강한 자외선...백내장 주의

2014.05.26. 오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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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밤사이 내린 비가 모두 그쳤는데 현재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요?

[기자]

그제와 어제 중국 북부 지역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이 황사가 저기압의 뒤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그 일부가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는데요.

현재 서해안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 일부 지역에도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까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앵커]

황사만 아니라면 활동하기 좋은 하루라고요?

[기자]

오전까지 흐린 곳이 많겠지만 낮부터 전국이 맑아지겠고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기온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대구는 30도까지 올라서 7월 중순의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도 전국적으로 강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도 자외선이 강하군요.

그런데 요즘같이 자외선이 강할 때 백내장도 조심해야한다고요?

[기자]

여름뿐만 아니라 봄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눈 질환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백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떤게 있나요?

[기자]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의 감소입니다.

또 눈이 침침해지고요.

심한 경우 육안으로도 동공 안이 하얗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럼 백내장을 어떻게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요?

[기자]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때 1시간마다 10분 정도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하고요.

당근이나 양배추, 해조류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야외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운전 할때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의 생활날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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