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날씨] 무더위 속 전국 요란한 소나기

[오늘의 생활날씨] 무더위 속 전국 요란한 소나기

2014.06.24. 오전 08: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이번에는 생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오늘도 요란한 소나기가 내린다고요?

[기자]

어제 서울 등 내륙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는데요.

오늘도 대부분 지방에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로 낮부터 저녁사이가 되겠고요.

강우량은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습니다.

[앵커]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줄 수 있을까요?

[기자]

아쉽게도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 대구 29도로 기온 자체는 크게 높지 않지만 습도가 높기 때문에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자외선도 전국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우산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셔야겠습니다.

[앵커]

어제 기상청에서 3개월 전망을 발표했는데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기자]

먼저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 많겠고 기온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8월은 가장 더울 때인데요.

올해도 다름없이 무더위가 계속되겠지만 길게 이어지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지난해와 같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수준은 아닐 거라는 전망입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한 날이 많아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이 있겠습니다.

9월 전망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달인데요.

올해도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 적어서 건조한 날이 많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생활 날씨 알아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