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열대야...한낮 폭염 기승

이틀째 열대야...한낮 폭염 기승

2014.07.10.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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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도권과 대구 기온이 밤사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 뜨거워진 공기가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수원과 대구, 창양 기온이 25.2도, 광양 25도, 서울도 24.6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등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도에만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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