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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 시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랏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천.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이 갑작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안전 지대로 대피했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진 것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정릉천과 노원구 우이천 등에서 모두 5명의 시민들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시간당 48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도봉구 방학동 26mm, 동대문구 전농동에도 21mm의 기습 호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한강 건너 강남 지역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 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대기가 안정돼 기습 폭우가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YTN 신경은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오후 서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천 산책로를 지나던 시민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랏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천.
산책길에 나선 시민들이 갑작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안전 지대로 대피했지만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서울 강북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진 것은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정릉천과 노원구 우이천 등에서 모두 5명의 시민들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시간당 48mm의 폭우가 쏟아졌고, 도봉구 방학동 26mm, 동대문구 전농동에도 21mm의 기습 호우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한강 건너 강남 지역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고기압 가장 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대기가 안정돼 기습 폭우가 내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YTN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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