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낮에는 더워요

올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낮에는 더워요

2014.09.19. 오전 05: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침 저녁으로는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죠?

현재 서울과 대구는 올가을 들어 가장 서늘한 아침인데요.

대관령 등 강원 산간은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쌀쌀합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어제만큼 덥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바랍니다.

현재, 중부 지방을 맑은 하늘 드러나 있고요.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1~3도가량 낮습니다.

서울 15.2도, 춘천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그밖에 대전 14.4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대구 28도, 대전과 춘천 27도, 광주 28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한편, 어제 새벽 필리핀 마닐라 동쪽 바다에서 제 16호 태풍 '풍웡'이 발생했는데요.

밤사이 약한 소형급에서 중형급으로 발달했습니다.

진로가 유동적인 상태지만 다음 주 초반쯤 제주도가 태풍의 직·간접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시기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