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포근한 겨울 날씨...전국 눈과 비

오늘 공기가 참 부드러웠죠.

내일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지만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안에 비가 살짝 내리면서 한 달 가까이 계속되던 건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는데요, 낮에 중부지방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 눈과 비는 자정무렵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미만으로 살짝 내리겠고요, 눈은 영서와 충북, 제주도산간에 최고 3cm, 그밖의 지방은 1c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구름이 이불역할을 하면서 내일 아침도 큰 추위 없습니다.

서울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오늘 보다 3~6도 가량 낮겠지만 역시 예년 기온을 웃돌며 춥지 않겠습니다.

눈과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소 춥겠습니다.

하지만 금세 다시 포근해지겠고요, 일요일 밤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월요일에는 그밖의 서쪽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요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가 자꾸 가렵고, 염증이 심해진 분들 많으시죠.

이럴 땐 박하 수증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단단한 그릇에 10g의 박하잎을 넣고 약 8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 박하가 우러나게 합니다.

이 때 증기가 나오는데요.

그릇을 코 아래에 두고 증기를 천천히 들이마시고 쉬기를 반복합니다.

하루 10분 정도 해 주면 코 속 점막이 촉촉해진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