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한식 서울 벚꽃 활짝..동해안 밤부터 비

[날씨] 오늘 한식 서울 벚꽃 활짝..동해안 밤부터 비

2015.04.06. 오후 3: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한식인 오늘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속에 남부지방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는 벚꽃이 활짝 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뒤로 벚꽃이 활짝 폈군요.

날씨가 점차 개고 있다면서요?

[기자]
이곳은 온통 하얀 벚꽃 세상입니다.

또 벚꽃 뿐만 아니라 노란 개나리도 함께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이 더욱 큰데요.

가끔씩 선선한 바람에 벚꽃잎이 떨어질 때면 제 마음도 설레는 듯 합니다.

오후가 들면서 잔뜩 흐렸던 하늘도 조금씩 개고 있고요.

간간이 햇살도 내리쬐며 봄 정취를 느끼기에 날씨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서울 벚꽃도 절정을 이루면서 여의도와 석촌호수 벚꽃 축제가 개막합니다.

남부와 제주도 일부 지방에는 여전히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지만 곧 그치겠고요 서해안 황사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오늘 밤, 동해안에는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는 단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과 대전 5도, 광주 7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 낮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12도, 전주 15도, 부산 12도에 머물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오름세를 보이며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양재천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