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낭카' 세력 약화...내일도 무더위

무더위에 지치는 분들 많죠?

습도까지 높아서 지치는 날씨입니다.

이럴 때 제철음식으로 건강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수박은 몸을 차갑게 만들고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박을 먹은 뒤에 더욱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요.

게다가 수분 함량이 많아서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수박은 여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여름철 대표 음식인데요.

하지만 가끔 당도가 떨어지는 수박도 있기 때문에 잘 골라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맛 좋은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수박을 고를 때 꼭지를 살피는 경우가 있는데요.

꼭지는 당도와 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꼭지보다는 땅에 닿았던 배꼽의 모양을 봐야 되는데요.

배꼽이 작은 수박일수록 꽉찼다고 합니다.

줄무늬가 뚜렸다고 두드렸을 때 맑은 금속성 소리가 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껍질에 가루처럼 하얀 분이 올라온 수박이 있는데 그런 수박이 맛있다고 하네요.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태풍 낭카는 세력이 급격히 약해진 채 내일 오후에는 열대 저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납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또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 31 등 예년 이맘때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낮까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의 김수현, 윤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