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예년 수준의 더위...'고니'·'앗사니' 북상 중

[날씨] 내일 예년 수준의 더위...'고니'·'앗사니' 북상 중

2015.08.21. 오후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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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두번째 절기 처서를 앞두고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날씨는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일찌감치 비가 그치고 낮 동안 다소 무더웠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 기온이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 낮 기온 살펴보면 대전 30도, 전주 29도, 대구 31도로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예년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또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은 곳도 많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조금 지나는데요.

다만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빗방울이, 강원 북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태풍 고니와 앗사니가 동시에 북상하고 있습니다.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상륙하진 않겠는데요, 하지만 워낙 세력이 강해 15호 태풍 고니는 다음 주 초반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겠습니다.

월요일 남부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수요일에는 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인만큼 최신 태풍정보를 주의깊게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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