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가시거리 30km...높고 파란 가을 하늘

[앵커]
오늘 맑은 날씨 속에 서울은 가시거리가 30km 안팎까지 길게 틔였습니다.

오늘 YTN 날씨 중계차가 청명한 하늘 가까운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하늘이 정말 깨끗하네요?

[기자]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파란 하늘이 눈부시게 펼쳐져 있습니다.

오늘 종일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의 가시거리가 30km 안팎으로 무척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울 시내뿐만 아니라 먼 곳에 있는 산까지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는 지금까지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만큼 내일도 전국에 맑고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내일 아침도 서늘하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17도, 대구 15도, 대전 1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29도, 광주 28도, 대구와 부산 27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청명한 날씨 속에 아침에는 서늘하고 한낮에 다소 더워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 팔각정에서 YTN 박은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