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쾌청'...큰 일교차

수도권은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14도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이고, 한낮에는 25도로 선선해서 낮 동안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아직 영동과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 비는 점차 그치겠고, 오늘 저녁무렵까지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에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영동 일부를 제외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 특히 붉은 색으로 표시된 서쪽 일부 지방은 매우 높음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비구름의 뒤를 따라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6도 가량이나 낮겠는데요.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4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25도, 강릉 24도, 대구·광주 26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계속해서 큰 일교차를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화요일에는 제주도, 수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영동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