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대설'...아침 추위, 한낮 포근

[날씨] 절기 '대설'...아침 추위, 한낮 포근

2015.12.07.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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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아침 공기가 무척 차가웠죠?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 껑충 오릅니다.

서울 7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하늘 표정도 좋습니다.

오늘은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인데요.

절기와는 다르게 눈 대신 종일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은 한때 비가, 강원 남부 동해안은 밤늦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예상됩니다.

온화한 날씨 속에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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