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절기 '대설'...맑고 온화한 겨울

[날씨] 오늘 절기 '대설'...맑고 온화한 겨울

2015.12.07. 오후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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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이지만 오늘 눈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도 높아 비교적 온화한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활동하기에 무난한 날씨라고요?

[기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이지만 눈 걱정도, 추위 걱정도 없습니다.

따뜻하게 챙겨입으니 바깥 활동하기에도 큰 불편이 없는데요.

청계천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여유로운 걸음으로 겨울에 찾아온 온화한 날씨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맑은 하늘 아래 햇살이 가득 쏟아지면서 아침보다 공기가 한층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서울 7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11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는 강원 남부 동해안에도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이번 주는 당분간 맑고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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