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찬 바람 불며 '쌀쌀'...주말까지 이어져

맑은 하늘 아래 햇살이 비추고 있지만, 날이 쌀쌀합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 왔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낮고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2도 낮습니다.

대신 오늘 공기는 깨끗합니다.

시야도 20km 정도로 확 트여서 이곳 남산에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2도, 대전 11.6도, 광주 12.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고요, 바람이 불며 다소 쌀쌀합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방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