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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에 찾아온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더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새로 내려졌다면서요?
[기자]
오늘 오전 10시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5월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경기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는데요.
동두천, 이천 등 5개 지역에 이어 오늘 광명과 과천, 부천, 수원, 성남, 군포, 하남 등 7개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낮 기온이 애초 32도에서 33도로 상향됐습니다.
5월 중순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온 것은 1932년 이후 84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와 몽골로부터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 데다,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겹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음식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진 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5월에 찾아온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이어 오늘은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더위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새로 내려졌다면서요?
[기자]
오늘 오전 10시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2008년,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5월에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경기도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는데요.
동두천, 이천 등 5개 지역에 이어 오늘 광명과 과천, 부천, 수원, 성남, 군포, 하남 등 7개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낮 기온이 애초 32도에서 33도로 상향됐습니다.
5월 중순에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온 것은 1932년 이후 84년 만입니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와 몽골로부터 뜨겁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 데다,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는 푄 현상이 겹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음식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실온에 오래 두지 말고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진 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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