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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강력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낙뢰도 하루에 만 번 이상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피서객을 고무보트에 실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계곡 주변 산등성이에 텐트를 친 피서객 1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겁니다.
국지적으로 쏟아진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내륙 곳곳에 기습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강력한 상승 기류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국지적으로 최고 높이가 15km에 달하는 뭉게구름, 적란운이 발생해 폭우를 내리는 것입니다.
[김소형 / 기상청 분석관 : 약 5km 상공 0℃ 이하의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낮 기온이 올라 상하층의 온도 차로 인해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런 뭉게구름은 벼락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 동안 내륙 곳곳에 낙뢰가 쳤는데, 하루 평균 만 번을 넘었습니다.
폭염 속 벼락을 동반한 강력한 기습 소나기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나기는 지역을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만큼 산간이나 계곡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강력한 소나기가 자주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낙뢰도 하루에 만 번 이상 발생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대원이 피서객을 고무보트에 실어 안전한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계곡 주변 산등성이에 텐트를 친 피서객 1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된 겁니다.
국지적으로 쏟아진 시간당 30mm 이상의 소나기가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째 내륙 곳곳에 기습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으로부터 뜨겁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강력한 상승 기류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국지적으로 최고 높이가 15km에 달하는 뭉게구름, 적란운이 발생해 폭우를 내리는 것입니다.
[김소형 / 기상청 분석관 : 약 5km 상공 0℃ 이하의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낮 기온이 올라 상하층의 온도 차로 인해 대기 불안정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런 뭉게구름은 벼락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나흘 동안 내륙 곳곳에 낙뢰가 쳤는데, 하루 평균 만 번을 넘었습니다.
폭염 속 벼락을 동반한 강력한 기습 소나기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소나기는 지역을 예측하기 어려운 데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만큼 산간이나 계곡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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