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0.3℃, 올 최고...내일 단비에 폭염 주춤

[날씨] 서울 30.3℃, 올 최고...내일 단비에 폭염 주춤

2017.05.30. 오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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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0.3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영남과 전남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광양 기온이 35.3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대구 33.3도, 광주 30.5도, 서울도 30.3도까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서울 낮 기온이 28도, 대구 31도로 오늘보다 2~3도 낮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어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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