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평창은 낮에도 영하권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평창은 낮에도 영하권

2018.02.21. 오후 1: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동계 올림픽이 진행 중인 평창은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는데요,

오늘은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준결승이 펼쳐지는 강릉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봅니다. 권헤인 캐스터!

뒤로 보이는 강릉 하늘, 참 맑군요?

[캐스터]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늘이 탁 트여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강릉의 기온은 영하 3.1도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벌써 영상의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그래도 예년보다는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평창은 강릉보다는 조금 더 기온이 낮습니다.

날씨는 맑겠지만, 낮 기온은 영하 1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경기장 날씨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영하권 겨울 추위를 보이지만, 다행히 바람은 초속 2m 정도로 잔잔합니다.

따라서 오늘도 야외 경기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이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어제보다는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4도, 광주와 대전 6도, 부산은 9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 중서부 지방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연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작은 불씨도 되돌아보는 세심함이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