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미세먼지 조심...내일 맑고 서울 17℃

[날씨] 퇴근길, 미세먼지 조심...내일 맑고 서울 17℃

2018.03.12.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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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미세먼지 때문에 퇴근길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요?

[캐스터]
수도권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농도가 3배가량 높은데요, 서울에는 조금 전 오후 4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경기도 중부권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발령 중입니다.

퇴근길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기 중부와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며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남동부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6도, 광주 5도, 부산 10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7도, 광주 20도, 대구 21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한 주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도 내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13도로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른 만큼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퇴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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